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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승은 팔뚝이 있어 ‘창원 마동석’으로 불립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해 팔뚝이 좀 굵다. 최고 3대 530kg까지 쳐봤다”는 게 그의 말이다.
인천고를 졸업한 뒤 2021년 NC의 2차 4라운드 지명을 받은 한재승은 2022년 12경기에서 2홀드 평균자책점 2.53을 남겼고 2023년 11경기 1패 평균자책점 4.66에 그쳤다. 토토사이트
한재승은 지난해 51경기에서 1승 2패 6홀드 평균자책점 3.97을 거두며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난해 연봉 3400만 원에서 7500만 원으로 수직 상승하며 팀내 최고 인상률을 찍었다.
미국 애리조나 1차 캠프에 참가 중인 한재승은 세 번째 불펜피칭에서 괴력투를 뽐냈다. 서재응 수석 코치와 이용훈 투수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35개의 공을 던졌다. 평균 구속 140km 중반을 형성했고 코치들도 “나이스 볼”을 연신 외쳤다.
한재승은 “세 번째 불펜 피칭이지만 마운드 위에서 기복 없이 좋은 느낌이 계속 유지되는 부분이 가장 만족스럽다. 이 느낌을 계속 유지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 시즌 새롭게 장착한 변화구를 계속 연습하고 있고 조금씩 내 것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차근차근 연습해 시즌 들어가기 전에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토토사이트
한재승은 또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캠프2 대만까지 완주하는 게 목표다. 장기적인 목표와 단기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훈 투수 코치는 한재승에 대해 “CAMP 1에서부터 본인의 플랜을 지금까지 잘 이어오고 있다. 훈련에 대해 적극적이고 습득 속도가 빠르고 본인의 것으로 잘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 시즌 팀에 도움이 되겠다는 의지가 강하고 본인의 계획이 명확해 본인 스스로 좋은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CAMP 기간 내내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