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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치어리더, 응원 시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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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구단주 김승연 회장의 시즌 첫 야구장 방문에 3연승으로 화답했다. 시즌 최다 12득점으로 타선이 대폭발했다. 한화는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12-2로 승리했다. 류현진이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문현빈과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백투백 홈런을 합작하며 각각 4안타 3타점, 3안타 3타점으로 […]